SBS '한밤의 TV연예'

배우 옥소리(48)의 이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15일 한 매체는 옥소리가 재혼한 이탈리아 출신 요리사 A씨와 2014년 이혼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옥소리는 박철과 이혼을 앞두고 불륜 논란이 있던 A씨와 결혼해 대만으로 이주했으나 여러 가지 문제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옥소리는 당시 총각인 6살 연하인 이탈리아 출신 요리사 A씨를 2007년 호텔 패션쇼에서 만나 사귀다 박철과의 이혼소송 후 본격적으로 가까워지면서 2011년 재혼했다.
 
옥소리는 지난 2014년 3월1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2007년 호텔 패션쇼에서 만났고 재혼한지 3년 됐다. 나에게는 굉장히 좋은 사람이다"고 밝힌 바 있다.
 
그렇다면 옥소리는 재혼 소식을 전하면서 그해 이혼도 동시에 한 셈이다.
 
옥소리는 재혼한  이탈리아인 요리사 A씨 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A씨 사이에서 낳은 두 아이는 A씨가 키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옥소리는 1996년 박철과 결혼했으나 팝페라 가수 정모씨와의 외도로 2007년 박철로부터 간통 혐의로 고소를 당해 파경을 맞았다.

그리고 2007년 2008년 12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간통죄가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