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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형 전 사장,"국민연금은 집권자 개인의 정책적 판단에 의거해 운영되면 안 돼"
서원일 | 승인 2017.05.30 00:44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
주진형(58)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이 삼성그룹 합병건에 대해 한 마디 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29일 방송된 '뉴스룸'에서는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이 출연해 박근혜 최순실 재판 증인에 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주진형 전 사장은증인으로 선 소감에 대해 "박근혜 최순실 재판 증인으로 왜 섰는지 모르겠다. 특검에서 증인으로 신청해서 놀랐다. 사실 증언을 하고 나서도 여전히 무슨 의미가 있길래 저를 불렀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손 앵커는 주진형 전 사장에게 "법정에서 박 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정신 나간 주장'이라고 하신 이유가 뭔가"라고 묻자 주 전 사장은 "국민연금이란 수탁자를 위해 일하는 것이 집권자 개인의 정책적 판단에 의거해 운영되면 안 되는 것이어서 그렇게 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공판에서 주 전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이 재임 중이던 지난 1월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삼성그룹 합병을 돕는 것이 올바른 정책 판단이었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법의 범위를 벗어나는 개입을 한다는 뜻이기 때문에 문제가 많은 발언"이라면서 "한 마디로 정신 나간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주진형 전 사장은 작년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국민경제상황실 대변인을 맡아 활동하다 경제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는 자리에서 막말을 해 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
 
주 전 사장은 당시 새누리당 강봉균 공동선대위원장을 향해 ‘집에 앉은 노인.완전 허수아비 만날 와서 하는 소리가 관치금융’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주진형 전 사장의 부친은 전북 부안 출산의 고 주종환 동국대 명예교수로 농업 경제에 관심을 두고 '토지공개념' 공론화를 이끈 경제학자다.

고 주종환 명예교수는 동국대학교 교수, 참여연대의 참여사회연구소 초대 이사장,창조한국당 고문을 역임했다.

또한 민족화합운동연합 상임의장, 시민사회남북연석회의 추진위원장,‘민족공조로 외세 강점 끝장내고 민족의 자주권 수호하자!’라고 주장하는 통일연대의 상임대표를 오종렬,한상렬 등과 같이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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