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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보좌역 압수수색,김관진 실장과 록히드 마틴과의 유착 의혹 수사 신호탄
박영우 | 승인 2017.05.17 08:19
sbs화면캡처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보좌역을 지낸 현역 육군 대령이 검찰의 압수수색을 당한 것으
알려졌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17일 한국일보는 검찰 관계자가 “김 실장의 부관을 지낸 장 모 대령에 대해 업체로부터 향응을 받은 혐의로 압수수색을 했다”며 “수사의 방향이 정확히 누구를 향할지는 우리도 모른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검찰에 따르면, 장모 대령은 방위사업청에서 C4I(군 지휘통신체계) 사업을 담당하는 팀장으로 근무하면서 관련 업체로부터 수백 만원대의 향응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장 대령은 현재 방위사업청의 다른 부서로 옮겼지만 검찰은 과거 장 팀장의 혐의를 문제 삼아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C4I는 우리 군의 역점사업으로 여러업체가 달라 붙는 수백 억원 대의 대형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검찰은 이날 장 대령 휘하 직원들의 자료를 모두 수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지목하는 장 대령은 김관진 실장이 2군단장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5월1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민주당 선대위 총괄본부장)은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록히드 마틴과의 유착 의혹을 제기하며 국정조사 필요성을 주장했다.
 
송영길 의원은 지난 1일 SBS 뉴스에 출연해 “정부가 사드를 서둘러 배치하면서 중국으로부터 경제 보복당하고 미국으로 10억 달러 달라는 외교적 참사를 일으켰다”며“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록히드 마틴과의 유착관계가 의심되므로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2016년 11월 15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난해부터 2021년까지 록히드 마틴사의 무기 계약 체결액이 이전에 비해 15배 정도 급증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8000억 원에 불과했지만, 2015년부터 2021년까지 계약 규모는 12조 원 이상으로 급등했다는 것이다.
 
안 의원은 "최순실 씨가 록히드마틴 측과 결탁한 의혹이 있어 제보 등을 바탕으로 파헤치고 있다"며 "무기 로비스트 '린다 김'이 열쇠를 쥐고 있다"고 주장했다.
 
린다 김은 필로폰 투약 혐의로 현재 홍성교도소에 구속 수감 중인데 안 의원은 "린다 김을 만나게 되면 관련 의혹의 실체가 드러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 안 의원은 "김관진 국방장관이 FX(공군 차기 전투기 사업) 기종이 보잉 F-15에서 록히드마틴 F-35로 바뀐 것과 관련해 '정무적 판단'이라는 얘기를 했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정무적 판단의 의미를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이 박근혜 대통령과 서강대 전자공학과 70학번 동기라는 점도 주목하고 있다"고 안 의원은 덧붙였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적폐 청산을 부쩍 강조하는 상황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록히드 마틴과의 유착관계 의혹 수사를 위한 신호탄으로 보인다.

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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