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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신형 미사일,최고 고도 2,000km 올라
고성혁 | 승인 2017.05.16 12:38
북한 신형 kn17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 미사일 도발 관련 일본과 정보교환 확인
 
[고성혁 역사안보포럼 대표]북한이 14이 오전 신형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에 대해 15일 오전 국방부 브리핑실에서는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졌지만 문상균 대변인은 구체적 답변을 회피했다. 브리핑 과정에서 국방부는 한일군사정보보호 협정에 의해 일본으로부터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에 대한 정보를 교환한 것으로 밝혀졌다.
 
북한이 14일 발사한 신형 미사일이 최고 고도 2000KM까지 올라갔다는 것은 우리 군 당국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본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일본 방위상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의 고도가 2000㎞를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신형 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 언론에 밝힌 바 있다.
 
국방부는 뒤늦게 15일 오전 “한민구 국방부장관은 일본측 요청에 따라, 5.15.(월) 10시부터 약 20분간, 이나다 도모미 일본 방위대신과 전화협의를 통해, 어제(5.14.)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음”이라고 밝히며 “양 장관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여 북한의 도발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자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고 알려왔다.
 
북한 신형 kn17 탄도미사일 발사
김정은
북한은 거의 수직에 가까운 고각으로 발사하여 최고 고도 2,000KM, 비행거리는 약 700KM에 이르렀다는 것은 정상각도(45도)로 발사할 경우 최대 사거리 5,000KM를 상회하여 하와이 및 알라스카까지 도달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2000㎞라는 높은 고도로 올라갔다는 의미는 대기권 재진입시 탄두의 내열성도 확보했다는 의미가 된다. ICBM은 마하 20~25(음속의 20~25배)의 초고속으로 대기권에 재진입한다.
 
새로 출범한 문재인정부의 국방정책은 북한미사일 도발로 첫 번째 시험을 받게 되었다.

고성혁  sdkoh40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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