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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사과,주민증에 본적지 없앤 상황에 외증조부 친일논란은 지나쳐
박진아 | 승인 2017.05.04 03:46
배우 강동원.사진@온라인커뮤니티
배우 강동원(36)이 외증조부의 친일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강동원은 3일 오후 전주시 완산구 CGV 전주고사점에서 열린 영화 '마스터' 관객과의 대화에 해 외증조부의 친일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강동원은 이날 "공식적인 자리를 빌려서 사과말씀을 드리고 싶었다"며 "기회도 없고 자리도 없어서 말씀을 못 드렸었다. 부끄러운 역사와 진실에 대해서 반성하고 공부하겠다"며 직접 사과했다.
 
앞서 강동원은 한 영화전문 온라인매체에 게재된 외증조부가 친일 활동을 했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되자 포털사이트에 해당 글을 삭제해 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이에 강동원은 "외증조부의 부끄러운 과거를 알게 됐다. 이번 일을 통해 역사에 대해 더욱 공부하고 또 반성해나가겠다. 아울러 미약하게나마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하겠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친일파를 추적하고 있는 민족문제연구소는 강동원의 외증조부를 2005년에 친일인명 1차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2009년 최종적으로 수록했다.
 
한편 강동원의 외증조부는 일제 강점기 시절 금광왕이었으며 해방 이후에는 자진 월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원의 외증조부 친일논란에 주민등록증에 본적지 삭제하는 판에 증조부 그것도 외가의 증조부와 관련 비판을 가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할 수 있다.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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