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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 감소, 2011년 이후 5년 만에 처음
유성남 | 승인 2017.04.25 01:10
농가소득
지난해 우리 농가의 평균 소득이 5년 만에 감소했다.
 
[유성남 기자=푸른한국닷컴]24일 통계청에 따르면작년 농가의 가구당 평균소득은 3천719만7천원으로, 2015년에 비해 0.05% 가 감소해서 2011년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특히 농가소득의 기본인 농업소득은 1,007만원으로 1년 전보다 10.6%나 감소했다. 농업소득 역시 2011년 이후 5년 만에 첫 마이너스 성장이다.
 
농업소득이 감소한 것은 쌀값 하락 때문이다. 지난해 쌀 소비가 줄었는데 풍년으로 생산량은 많아 쌀값이 전년 대비 14% 떨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축산수입 역시 김영란법의 영향으로 소고기 소비가 위축되고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파동까지 겹쳐 전년보다 12.4% 줄었다
 
농가는 소득 감소를 메우기 위해 사료비·종묘비 등 경영비를 삭감했다. 실제 지난해 농가 평균 경영비는 전년보다 5.3% 줄었는데 이는 2002년 이후 첫 감소다.
 
하지만 수입 감소가 워낙 커 평균 소득 감소를 막을 수는 없었다. 총수입 대비 소득 비율을 뜻하는 소득률도 32.2%로 역대 최저치였던 2014년의 32% 다음으로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다.
 
반면 농업외소득은 늘었다. 농업외소득은 어업·숙박업·음식점 등 겸업을 하거나 기타급료 수입으로 올린 소득이다.
 
지난해 평균 농업외소득은 전년보다 2.1% 늘어난 1,525만원이었다. 통계청은 “농가에서는 농업 6차 산업화 정책 등의 영향으로 농업외수익 사업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어업 업종에 종사하는 어가에서는 해조류의 풍작 등 원인으로 평균소득이 4천707만7천원으로 7.2%나 증가했다. 어업소득도 해조류 양식 수입이 크게 늘어 15.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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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남  news3@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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