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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구속영장 청구,영장실질심사는 3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서원일 | 승인 2017.03.27 15:39
검찰
검찰이 결국 박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3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27일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대상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전직 대통령이라고 해서 법 적용에 특혜가 있을 수는 없다”면서 “피의자는 막강한 대통령의 지위와 권한을 이용해 기업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하게 하거나 기업경영의 자유를 침해하는 등 권력남용적 행태를 보였고, 중요한 공무상 비밀을 누설하는 등 사안이 매우 중대하다”며 구속영장 청구의 이유를 밝혔다.
 
검찰은 또 “박 전 대통령이 범죄혐의 대부분을 부인하는 등 향후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고 최순실씨를 비롯해 지시 이행 공직자, 뇌물공여자 등이 구속됐다는 점에 비추어 법적 형평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박 전 대통령은 삼성 뇌물수수를 비롯해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대기업 강제출연,47건의 공무상 비밀누설,문화예술계 지원배제명단 작성 및 시행 등 13 가지의 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1일 피의자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소환조사를 받았다. 검찰에서 21시간30분 동안 박 전 대통령은 자신의 결백을 적극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3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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