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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530 GP 김일병 총기 난사 사건 재수사하기로
서원일 | 승인 2017.03.26 18:53
김동민 일병 사건 현장검증
530 GP 총기 사건의 진실은 밝혀질까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25일 채널A는 비무장지대 초소에서 총기를 난사해 8명의 사망자를 냈던 김동민 일병 사건을 검찰이 재수사한다고 보도했다.
 
‘김일병 총기 난사’는 지난 2005년 6월 19일 경기 연천군 비무장지대 내 최전방 초소 530 GP 내무실에서 부대원이었던 김동민 일병이 수류탄을 던지고 총기를 난사한 사건으로 장병 8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시 국방부는 ‘내성적인 김 일병이 선임병들의 괴롭힘에 시달리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결론 내렸다. 김 일병은 사형이 확정돼 현재 12년째 국군교도소 수감 중이다.
 
그러나 유족들과 시민단체는 북한군의 소행을 남북관계를 위해 조작·은폐했다며 수년간 국방부에 민원을 제기해 왔다. 시신을 검안했던 군의관도 검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사망한 장병들의 상처가 수류탄 파편이나 소총에 의한 것으로 볼 수 없으며, 사고 당시 최초 보고에는 ‘미상의 화기 9발 피격’으로 기록돼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검찰은 이달 초부터 유족들과 생존 장병들을 불러 재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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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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