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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탄핵 광풍으로 좌파 광풍 시대가 계속되고 있다.”
서원일 | 승인 2017.03.17 21:27
홍준표 경남도지사
자유한국당 대선주자 홍준표,“당을 살리려면 한마음이 돼야 한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홍준표 경남지사는 17일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당 ‘제19대 대선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노무현 2기가 탄생하면 이 나라는 희망이 없다”고 말했다.
 
홍 지사는 이날 “문재인 정권, 안희정 정권이 탄생하면 노무현 2기이지 정권교체가 아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 지사는 탄핵으로 인한 당내 분열을 염두에 둔 듯 "이제라도 당을 살리려면 한마음이 돼야 한다"면서 "탄핵의 가부를 가지고 자꾸 언쟁을 하게 되면 기울어진 운동장은 계속 기울어진다"고 말했다.
 
홍 지사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의 지도자들이 모두 극우 국수주의자들”이라면서 “그런 스트롱맨이 이끄는 국제환경에서 과연 대한민국에 좌파정부가 등장하면 그 사람들이 당해내겠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좌파들은 다 몰락했는데 대한민국만 세계사 흐름과 반대로 탄핵 광풍으로 좌파 광풍 시대가 계속되고 있다. 이를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면서 "이 사람들하고 배짱 있게 맞장 떠야 하고 그렇게 하려면 스트롱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홍 지사는 “우리나라 정권교체는 사람을 중심으로 누가 통치자가 되느냐에 따라 판단된다. 박근혜 정부가 이명박 정부 2기냐”면서 “범우파 보수들이 다 모여서 정권을 만들면 박근혜 정권 2기가 아니다”고 말해 자신의 정체성을 나타냈다.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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