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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경선룰 변경,이인제.김진 경선 참여 김문수는 불참
서원일 | 승인 2017.03.15 22:27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번 대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하자 자유한국당이 급히 대선 경선룰을 바꿨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15일 자유한국당은 후보등록 마감일이자 황 권한대행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당 선거관리위원회와 비상대책위를 열어 이른바 '특례규정'을 폐지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출마를 염두에 둔 특례조항을 마련했다가 황 권한대행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경선룰을 원위치 시킨 셈이다.
 
당 선관위는 신청자가 6명이 넘으면 책임당원 70%, 일반국민은 30% 비율로 반영해 1차 컷오프를 통해 6명으로 압축하고, 그 6명 가운데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4명이 본경선에 나가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 본경선은 현장 투표로 진행하고, 현장 투표 50%에 국민 여론조사는 50% 반영해 이번달 31일 공식 대선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다.
 
한편 '특례조항'에 반발하며 경선 참여를 거부했던 이인제 전 최고위원과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도 경선 참여를 선언했다. 다만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경선 불참 의사를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오늘 자유한국당에서 경선룰을 바로잡아 준 것에 감사드리지만 저는 이번 한국당 후보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며 “보수의 재건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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