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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철 특검보 소통능력,보수단체들도 인정해 비판받는 일은 없었다.
서원일 | 승인 2017.02.28 18:26
이규철 특검보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90일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박영수 특별검사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28일 오후 2시 30분 홍정석 부대변인과 단상에 올라 마지막 특검 정례 브리핑을 했다.
 
이 특검보는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에 힘입어 여기까지 왔다. 그동안 실수도 많이 했는데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다시 한 번 여러분들 앞날에 무궁한 영광이 있길. 감사합니다.” 라고 감사의 인사말을 했다. 이에 취재진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그는 “브리핑을 통해 수사과정을 국민에 매일 보고함으로써 수사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판단한다”며 “그동안 특검 브리핑에 관심 가져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특검보는 “정례브리핑과 수사는 이미 끝났지만, 더 중요한 공소 유지가 남았다”면서 특검팀 수사 마무리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브리핑을 마무리했다.
 
이 특검보는 특검팀 수사준비 기간 도중인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설 명절 등 특별한 날을 빼고는 거의 매일 브리핑을 해 취재진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또한 딱딱한 특검 현장 분위기를 적극적이고 활달한 성격을 바탕으로 부드럽게 만들며 언론과 원활히 소통한다는 평가를 받아 국민들로부터 의혹 살만한 일을 남기지 않았다.
 
특히 보수단체로로부터 박영수 특검 해체라는 질타를 받으며 시위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수사자체에 대한 의혹제기는 크게 받지 않은 점은 이 특검보의 소통능력때문이라는 평도 있다.
 
이 특검보는 서울지법 서부지원 판사로 임관해 서울지법, 서울고법,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 엘리트 코스를 거친 판사 출신이다. 춘천지법 원주지원장을 끝으로 변호사로 나섰다.
 
한편 박영수 특검팀은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뇌물죄, 문화계 블랙리스트, 최순실 딸 정유라 이화여대 입학·학사 비리, 박근혜 대통령 비선 진료 등 최순실 게이트 관련 의혹에 대해 전방위적 수사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최순실과 최순실 조카 장시호, 김기춘 전 비서실장,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 등 전·현직 장·차관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을 구속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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