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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범,“5·18당시 전두환 전 대통령이 발포를 지시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혀
서원일 | 승인 2017.02.10 09:48
문재인 전 대표가 영입한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이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전두환 전 대통령이 (발포를) 지시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9일 오마이뉴스에 따르면,전 전 사령관은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5·18과 관련해 “지금도 5·18 당시 발포 명령을 누가 내렸는지 아무도 모르지 않나. 특전사가 살인마처럼 비춰지는 건 바뀌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 전 사령관은 “그러나 책임을 면할 수 없다. 그래서 그들이 감옥에도 가고 그런 것 아닌가”라면서도 “하여튼 저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발포를 지시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특히 “(일선) 군인들은 아무 죄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특전사가 살인마처럼 비춰지는 건 바뀌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전 전 사령관의 발언이 알려지자 국민의당은 고연호 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국가적 민주화운동과 희생을 모욕하는 망언”이라며 “전인범 장군은 민주화운동에 희생되신 분들과 유족들께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겼다.”고 비판했다.
 
고 대변인은 문 전 대표를 향해서도 “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과 정면으로 반하는 인사를 정치권에 화려하게 영입한 문 전 대표는 광주시민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반성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오마이뉴스는 문 전 대표 측이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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