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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강제소환,‘죽을 죄 졌다’에서 ‘억울하다’로 돌변
서원일 | 승인 2017.01.25 17:52
특검에 강제소환되는 최순실.사진@mbn화면
최순실씨(61)가 체포영장에 의해 강제 소환됐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25일 오전 특검은 최순실씨의 체포영장을 경기 의왕의 서울구치소 집행했다.
 
최순실씨는 교도관들과 함께 호송 차량으로 오전 10시14분쯤 를 출발해 오전 11시15분쯤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다.
 
최씨는 호송차량에서 내린 뒤 처음에는 차분히 걷다 갑자기 취재진을 향해 “억울하다” “자백을 강요하고 있다”“어린애와 손자까지 멸망시키겠다고 그러고 이땅에서 죄를 짓고 살겠다고”고 외쳤다.
 
이어 “자유민주주의 특검이 아닙니다” “박근혜 대통령 공동책임을 밝히라고 자백을 강요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사실로 향하는 엘리베이터에 타서도 “너무 억울해요 우리 애들까지 다 어린 손자까지 이렇게 하는 것은”이라며 계속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해 10월 31일 검찰에 처음 출석한 최순실은 운집한 취재진들을 향해 울먹이는 목소리로 죽을 죄를 졌다며 의기소침한 모습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특검은 최씨가 딸 정유라씨(21)의 이화여대 학사 특혜에 개입한 혐의(업무방해)로 그의 체포영장을 지난 23일 발부받았다. 형사소송법상 검사는 체포영장 집행 후 48시간동안 피의자를 심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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