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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 또 음주운전,도로교통법상 3번 이상 음주운전 처벌 대상
박진아 | 승인 2017.01.09 16:56
가수 호란
가수 호란(본명 최수진.38)이 또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9일 서울중앙지검은 가수 호란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말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호란은 지난해 9월29일 오전 5시40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서울 성수대교 진입로 부근에 정차 중인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당시 호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6%였다.
 
경찰은 호란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10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 벌금)를 적용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지난해 10월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은 지난해 12월초 호란을 피의자로 불러 조사한 후 사고 당시 상황이나 피해정도를 고려했을 때 호란이 위험운전을 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한 피해자와 합의했다는 점도 고려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5년 이하 금고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를 적용해 약식기소했다.
 
호란 측은 "어떤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즉각 사과했다.
 
한편 호란은 2004년과 2007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로교통법상 3번 이상 음주운전에 적발되면 1년 이상 3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호란은 지난 2004년 클래지콰이로 데뷔했으며 밴드 이바디의 보컬도 맡았으며, MC로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케이블채널 MBC뮤직 ‘원더풀 데이’, ‘뮤직 스토리지’ 등을 진행했다.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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