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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민 다섯번째 처 임선이,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 원조(?)
서원일 | 승인 2017.01.05 22:42
고 최태민 목사
최태민 씨의 다섯번째 부인 임선이 씨가 최 씨 일가의 대를 이은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 원조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5일 채널A는 “최태민 씨를 뒤에서 조종한 사람도, 박근혜 대통령의 배후에서 실세 역할을 한 사람도 바로 임선이 씨였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 ”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임 씨를 '이모'라고 부를 정도로 믿고 의지하는 특별한 관계였다.
 
박 대통령은 임 씨가 세상을 떠났을 때 상복을 차려입을 정도였고 임 씨의 팔순잔치도 극진하게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전여옥 전 의원 최근 발간된 저서 <오만과 무능-굿바이, 朴의 나라>에서 최순실의 어머니인 임선이와 관련한 일화를 전했다.
 
전여옥의 친구인 기자 ㄴ씨의 증언을 전한 것인데 임선이가 사망한 뒤 상가를 방문했더니 박근혜가 상복을 입고 있었다는 것이다.
 
당시 박근혜는 2주 일정으로 외국 출장계획이 있었다. ㄴ씨는 밤 늦게 임선이의 상가를 찾아갔는데, 영정 앞에 박근혜가 검은 상복을 입고 앉아 있었다는 것이다. 그는 이렇게 전했다.
 
“얼마나 울었던지 눈물범벅이 되고 얼굴이 통통 부었더라, 난 그런 박근혜 얼굴은 처음 봤다. 그런데 나를 보자마자 당황해서 어쩔 줄 모르더니 도망치듯 나가더라고, 인사도 못하고 말이야.”
 
정윤회씨 아버지인 정관모씨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씨 어머니 생신 잔치에 가서 노래 부른 것이 맞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정윤회 씨는 임 씨의 영향력을 인정하면서도 1998년 보궐선거에서 박 대통령에게 선거자금을 지원했다는 세간의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조순제 씨의 아들은 "최태민 일가의 몸통"이었다고 증언했다. 조순제 씨는 최태민 씨의 의붓아들이면서 임선이 씨에게는 친아들이었다.
 
조 모씨는 “최태민의 몸통은 그의 다섯 번째 아내이자 나의 할머니 임선이였다. 임선이가 최태민과 사이에서 낳은 자신의 세 딸과 함께 최태민의 뒤편에서 많은 걸 해냈다”고 주장했다.
 
조 씨는 이어 “최순실이 뒤에 있고 정윤회가 앞에 나선 최근 상황도 임선이가 최태민을 막후 조종한 것과 닮았다”고 말했다.
 
이렇게 보면 박근혜 대통령은 가족 대신 최태민 일가를 가족처럼 여기게 되었다는 추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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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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