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 @푸른한국닷컴

[푸른한국닷컴 박종안 기자]북한군이 10일 오후 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의 포 사격에이어 이어 저녁에 또다시 북방한계선(NLL) 인근에 포 사격을 했다.

국방부는 이날 “북한군이 오후 7시 46분쯤 서해 연평도 인근 북방한계선에 해안포로 추정되는 포격을 가했다”면서 “우리 군도 경고차원의 대응사격을 했다”고 밝혔다. 북한군의 포격은 모두 2발이었으며 1발은 NLL 인근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은 오후 8시 2분 K-9 자주포 3발을 NLL 선상으로 대응 포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밤 현재 우리 군과 연평도 주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연평면사무소는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훈련 상황으로 보인다”면서 동요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북한군은 이날 오후 1시쯤에 북한 서해 용매도 남쪽에서 3발의 해안포 사격을 해 우리 군이 오후 2시쯤 K-9 자주포 3발을 대응 포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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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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