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한국닷컴

보도에 따르면, 관계자는 "북한군은 3발의 포 사격을 했으며 이 중 1발 정도가 NLL 인근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우리 군은 즉각 K9 자주포로 대응사격에 나섰다"고 말했다.

하지만 북한군이 실수로 사격한 것인지, 의도적인 사격인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이와관련 국방부는 조만간 브리핑을 통해 햔재까지 파악된 정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 옹진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북한군이 연평도 인근 해안에 포 사격을 감행했고, 우리 군이 대응 사격에 나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 바다에 조업을 나갔던 모든 배들이 돌아왔고, 주민들은 대부분 대피소로 피신한 상태다.

옹진군청 관계자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북한군 측은 사람이 살지 않는 용매도쪽으로 포사격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현재까지 피해상황은 없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이번 기회 우리도 박살내자”, “대응사격이라 이제는 우리 군 정신차렸네”,"또 연평도 방향을 공격하다니" "군, 또 비상이겠다. 내 친구 휴가 나온다고 했는데" "한일전 축구나 응원하지 연평도는 또 왜 건드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김준일 기자  news1@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