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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일 전 부장 폭로,고영태 폭로보다 더 파괴력 있어 후폭풍 예상
서원일 | 승인 2016.12.23 01:26
노승일 전 부장이 이완영 의원의 공작 주장에 비웃음을 짓고 있다.사진@jtbc화면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충격적인 폭로를 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22일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제5차 청문회에서 파괴력 있는 폭로를 했다.
 
이날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최순실씨를 모른다고 하자 "차은택의 법적 조력자가 김기동 검사고, 김기동은 우병우가 소개시켜준 것이라고 들었다"고 말해 우 전 수석을 난처하게 만들었다.
 
또한 노 전 부장은 JTBC와의 인터뷰에서 지난번 박영선 의원이 공개한 최순실 육성 파일 관련한 얘기를 공개했다.
 
노 전 부장은 지난 10월25일 검찰 조사를 받던 중 검사가 최 씨의 목소리만 듣게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10월 27일에 전화 통화를 했다고 말했다.
 
노 전 부장은 “나는 독일 이민까지 생각하고 갔었는 데 삼성과 계약과 끝나니 최순실이 바로 나가라고 하더라 나는 당초 세후 350만원을 원했다. 근데 한국 돈으로 200만원 챙겨주고 독일에서 유로로 150만원 주겠다”고 해 최순실에 대한 배신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육성 파일이 조작됐다는 얘기에 대해 노 전 부장은 “답변을 유도를 안 했는데도 최씨가 다 얘기했다”면서 “최순실하고 통화했던 전화가 아니라 독일 핸드폰으로 부재중 수신이 왔다. 제가 그 전화를 통화를 하며 녹취를 했다. 본인이 술술술 얘기했다”라고 부인했다.
 
노 전 부장은 본인이 통화할 때 옆에 목격자들도 있었다고 하면서 “고영태 씨, 그리고 고영태 씨의 친형이 있었다”며 녹음된 장소도 “경기도 오산에서 녹음했다”고 했다.
 
최순실 육성에 대해서도 “앞으로 공개하겠지만”라고 말해 최씨의 육성 파일도 더 있다는 뉘앙스를 나타냈다.
 
또한 노 전 부장은 박영선 의원에게 넘긴 자료들은 최순실과의 녹취록만 넘긴 게 아니라 “검찰에 들어간 자료, 청와대 문건과 문체부 문건을 제외한 나머지들도 넘겼다”고 밝혔다.
 
JTBC는 그 녹취에는 각 기업들에 대한 모금에 대한 조작 지시, 태블릿 PC에 관련된 내용들이 있을 수도 있다면서 공개되면 큰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노 전 부장은 싸워야 할 대상을 명시하며 “지금 현재는 이거 위증이다, 아니다 싸울 때가 아니다. 청와대, 박근혜라는 거대한 사람과 박근혜 옆에 있는 거머리 최순실과 삼성이랑도 싸워야 한다”면서 삼성 관련 추가적으로 자료도 가지고 있다고 말해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한편 노승일 전 부장은 이날 새누리당 백승주 의원의 질의를 통해 박영선 의원과 만난 이유를 밝혔다.
 
노승일 전 부장은 "여기 계신 의원님들을 무시하는 게 아니라 내 자료가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박영선 의원을 택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 고영태와 청문회 후에 만났는데 의원님들 명함을 다 받아왔더라. 그래서 연락해달라고 해서 의원님을 컨택하게 됐다"고 박영선 의원에게 제보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밝힌 노승일 전 부장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고영태가 밝힌 내용보다 더 파괴력이 있는 메가톤급 내용들이 준비되어 있는 것으로 보여 파장이 예상된다.
 
특히 삼성과의 관련된 내용은 헌재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하는 데 있어 결정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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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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