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법치 의회 최순실게이트
이재용 부회장 청문회, 낙마(落馬)위기 벗어나 우승(?)
서원일 | 승인 2016.12.07 03:03
사진@ytn화면
이재용 부회장이 최순실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서 동문서답식 답변으로 곤혹을 치루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이재용 부회장이 6일 최순실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서 비선실세 최순실씨 연루설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실망감을 안겨드려 창피하고 후회하는 일도 많다"며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청문회는 9명의 재벌 총수들이 나온 역대급이었지만 질의의 80%이상이 이재용 부회장에게 집중 되었다.
 
이재용 부회장은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정유라에 대한 지원 등에 있어 압도적으로 많아 의원들로부터 집중적으로 질문을 받았다.
 
의원들이 이재용 부회장은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할 때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 추궁하자 돌려 돌려 이야기하며 어려움을 빠져 나갔다.
 
이재용 부회장은 청문회 내내 "최선을 다하겠다.", "열심히 하겠다.",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등의 답변으로 적당하게 넘어가려는 일관된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이재용 부회장은 최순실의 딸 정유라에게 거액의 회사 돈을 지원한 부분에서는 "잘못됐다"고 인정했다.
 
최순실 개인 법인 등을 통해 정유라에게 삼성이 지원한 돈은 최소 80억원이며 최대 3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원에 대해 인정하며 사과했지만 본인은 이런 지원을 사전 또는 당시에는 전혀 몰랐고, 나중에 미래전략실 담당자로부터 사후 보고를 받았고 했다.
 
검찰이나 특검에서 이 문제와 관련해 자신이 뇌물공여죄나 배임죄 등으로 추궁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용 부회장이 장충기 차장을 한달에 한두번 만난다고 하자 “300억이 껌값인가. 부정한 돈이 건내가는데 장충기라는 자는 한 달에 한 두번 만나면서 보고를 안 했다면 책임물어야 하지 않나”고 일갈했다.
 
이에 이재용 부회장은 “나중에 들어보니 적절치 않게 지원된 것으로 알게 됐다.”고 답했다.
 
안 의원이 “왜 책임 안묻나? 이미 보고 받았기 때문에 책임물을 수없는 것이다”고 말하자 이재용 부회장은 “검찰 조사 중이고…”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재용 부회장은 전경련 해체 여부에 대한 의원들의 질문에 전경련에 대한 기부금 지원이나 활동을 일체 끊고 탈퇴 하겠다고 이야기 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승마 선수출신으로 이건희 회장의 권유로 고3때부터 승마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부회장은 1989년 한국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 승마 선수권대회에서 장애물 단체 종목에 출전해 은메달을 땄다.
 
그 해 11월 제19회 전국학생승마선수권 대회에서 마장마술 경기에서 이 부회장은 서울대 소속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1990년 10월 이 부회장은 삼성승마단 소속으로 국제승마연맹(FEI) 삼성국제장애물 및 마장마술대회 마장마술 경기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1990년 6월 징병검사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으나 다음해 11월엔 허리디스크(수핵탈출증)로 5급 면제 판정을 받았다.
 
지난 2006년 방영된 KBS 의 시사기획 '쌈'에서 삼성 측은 "이재용 부회장이 여러차례 낙마 사고로 허리를 다쳤고 유학 준비를 하던 중 통증이 심해졌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재용 부회장은 아들를 영훈국제중학교에 부정 입학시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곧바로 자퇴시키고 유학을 보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원일의 다른기사 보기
icon최근 이슈기사
윤석열 대통령,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오찬.. 의원들 격려윤석열 대통령,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오찬.. 의원들 격려
차체보호 분무 시스템 작동하는 소형산불전술차차체보호 분무 시스템 작동하는 소형산불전술차
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 탑재 우주발사체 '일렉트론' 발사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 탑재 우주발사체 '일렉트론' 발사
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 탑재 우주발사체 '일렉트론' 발사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 탑재 우주발사체 '일렉트론' 발사
icon가장 많이 본 기사
기사 댓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동 2가 247 3층  |  TEL : 02-734-4530(代)  |  FAX : 02-734-8530  |  긴급연락처: 010-2755-6850
제호 : 푸른한국닷컴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298  |  창간일 : 2010. 07. 20  |  발행·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영준  |  마케팅이사 : 김혁(010-3928-6913)
Copyright © 2010-2024 푸른한국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ugsum@nate.com.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