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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보건성 출신 고위 간부, 가족과 함께 탈북 서울행 타진 중
서원일 | 승인 2016.10.05 21:56
김정은 일가의 의료간부 가족이 탈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5일 국내매체들에 따르면, 한국 내 대북소식통은 “지난달 하순 북한 보건성 출신 간부가 가족과 함께 탈북해 망명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간부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그 가족의 전용 의료시설을 관장하는 보건성 출신으로 알려졌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해당 소식이 사실이라면 북한 정권의 최측근이 탈북한 셈이다. 따라서 우리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 소식통은 비슷한 시기 베이징 주재 북한 대표부의 다른 간부 한 명도 가족 동반 탈북을 감행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선을 그었다.
 
탈북한 간부는 김정은 위원장 일가의 의료시설인 평양 봉화진료소를 관장하는 보건성 1국 출신으로, 약품과 의료장비의 조달 등을 담당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간부가 현재 일본대사관에 머무르고 있으며 일본에 망명 신청을 했다는 일각의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일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북한 주민 여러분들이 희망과 삶을 찾도록 길을 열어 놓을 것”이라며 “언제든 대한민국의 자유로운 터전으로 오시기를 바란다”고 밝혀 사실상 북한 주민들의 탈북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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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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