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장재균객원기자

[푸른한국닷컴 장재균 객원기자]30일(토) 오후7시 부산에 도착 버스에서 내려 영도대교 앞까지 걸어서 이동 잠시 작전회의를 하던 중 거짓희망버스회원들이 영도대교 쪽으로 이동을 하고 있다는 급보가 전해졌다.

영도주민과 어버이연합 회원은 양쪽 인도에서 희망버스 회원들에 영도출입을 막으며 시내버스 승객을 체크하던 중 진보연대 공동대표 박석운을 발견, 즉시 어버이연합 회원들이 버스를 에워쌓고 동시 추선희 사무총장이 버스에 진입 박석운을 끌어내리려 했으나 경찰의 강력한 저지에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이렇게 한참 긴장이 오가던 중 버스가 갑자기 움직였다. 회원들이 즉시 버스 앞뒤를 가로 막았고 “민보상법개정추진본부 강재천 본부장이 버스 밑으로 날쌔게 포복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버스는 꼼짝을 못했다.

▲ 사진@장재균객원기자

이후 어버이연합과 영도주민은 버스를 경찰 측에 인도하고 걸어서 영도대교를 건너 한진중공업 앞으로 이동 그 곳에 죽치고 있던 거짓희망버스 회원들과 또한번 맞닥뜨리게 됐다.

저들 거짓희망버스 난동꾼들은 영도주민과 어버이연합 회원을 보자마자 ‘개XX들’ 이라며 육두문자를 서슴지 않았다.

위아래도 분별 못하는 거짓희망버스 회원들 저들의 거친 폭언과 폭력으로 어버이연합 회원 10여명이 팔과 다리 허리를 다쳤으며, 남북자가족모임 대표 부인이 실신 엠블런스에 실려 가는 등 좌익들의 폭력행위가 극에 달하기도 했다.

행사 후 어버이 연합은

“노사문제는 기업과 근로자의 상생이라는 가장 핵심적인 경영문제다. 이러한 본질적인 경영문제를 결코 외부세력이 관여해서는 안된다. 더욱이 불법시위의 정치적 소재로 악용해서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

한진중공업 노사사태로 인한 영도주민의 고통과 피해뿐만 아니다. 협력업체들도 뼈를 깎는 고통과 시련을 겪고 있다.

도산 하거나 회사의 존립마저 위태로운 협력업체들이 결코 정치적 농간으로 희생되어서는 안된다. “며 사회혼란을 일으키는 행동 자제를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장재균 객원기자  wo5rbs@hanmail.net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