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재오트위터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전범의 후예들이 감히 대한민국을 시험하려고 한다. 일본 의원들이 물러갈 때까지 있다가 오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일본 자민당은 스스로 국내에서 좁아진 입지를 살리기 위해 우리 영토인 독도를 걸고 넘어지려고 한다"며 "참으로 고약한 사람들이다. 반드시 막겠다"고 천명했다.

이 장관은 “내일 오후에 울릉도로 갑니다. 독도와 해양경비함에서 보초서고 잠도 자고 울릉도 마을회관에서 자고 일본 의원들이 물러갈 때까지 있다가 오겠다”며 영토수호에 대한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이 장관은 31일(일) 오후 서울을 떠나 다음달 3일까지 4일간 울릉도, 독도 지역에 머물며 주민들을 격려하고 독도경비대에서 초병 체험을 할 예정이다.

정부는 29일 일본 의원들이 울릉도 방문을 위해 입국할 경우 공항에서 돌려 보낸다는 방침을 세웠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김준일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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