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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택시 상용화,대중 밀집지역인 대도시는 힘들 듯
유성남 | 승인 2016.08.21 22:38
드론택시.사진@중국이항홈페이지
드론택시가 주목받고 있다.
 
[유성남 기자=푸른한국닷컴]지난 17일 미국의 에어버스 그룹은 홈페이지를 통해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 비행 택시를 디자인하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 말에는 시제품을 만들어 시험비행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어버스가 기획 중인 드론택시는 스마트폰으로 목적지만 설정하면 자동으로 사람을 운반해주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에어버스는 드론택시 개발에 필요한 기술은 많은 부분 갖췄다고 말했다. 에어버스는 내년 말 시제품을 만들어 시험비행을 할 계획이다.
 
톰 엔더스 에어버스 최고경영자(CEO)는 "너무 먼 미래 이야기는 아니다"라면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율운행 택시를 예약하면 당신 집 문 앞에 택시가 착륙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초 미국 언론들은 네바다 주정부가 드론 택시의 시험비행을 허가했다 보도한 바 있다. 중국 광저우(廣州)의 드론 제조업체 이항(億航.EHang)의 ‘이항184’ 모델이 대상 기종이다.
 
앞서 중국 이항은 세계 최초의 여객수송용 자율비행기를 개발해 올해 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시험 운항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항 184'은 높이 1.2m에 무게는 200㎏로 본체 아래에 팔 4개가 달려 있다. 팔마다 2개씩, 총 8개의 프로펠러로 비행한다.
 
‘184’는 승객 1명, 프로펠러 8개, 팔 4개를 의미한다. 승객이 좌석 앞 터치스크린에 목적지를 입력하고 이륙 버튼을 누르면 드론이 날아오르고, 자동비행시스템으로 데려다준다.
 
2시간 충전하면 23분간 시속 96㎞로 날 수 있어 중·단거리 이동에 적합하다. 1대 가격은 20만~30만달러(약 2억4000만~3억6000만원)다.
 
드론 택시가 상용화에 성공한다면 교통체증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도로 교통에 필요한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각광받 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가장 큰 혜택을 누린 분야는 아마 방송촬영과 택배서비스일 것으로 보인다.
 
드론으로 훨씬 높은 높이에서 보다 간편하게 촬영이 가능해졌고, 격오지에 신속하게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중 밀집지역인 대도시보다는 착륙이 용이한 시골지역이나 조그마한 착륙지역을 확보하고 있는 공장들이나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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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남  news3@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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