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고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9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여자부 경기 3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3라운드를 중위권 성적에 시작한 리디아 고는 8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8번홀까지 모두 5타를 줄이며 8언더파로 선두인 박인비를 맹추격하고 있다.
 
박인비도 첫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11언더파로 2위와는 2타 차이로 1위를 순항하고 있다,
박인비에 이어 전인지는 6언더파로 10위를, 김세영과 양희영은 5언더파로 14위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날 경기장에는 전날보다 바람이 세게 불고 있다. 4라운드가 열리는 내일에는 낙뢰와 강한비가 예고되고 있어 선두권 선수들은 타수를 최대한 많이 줄여야 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