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북한이 삼성전자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 선수단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리우올림픽 무선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사인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해 1만 2500여 대의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을 참가 선수 전원에게 전달했다.
 
그러나 북한이 선수단에게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선수단에게 전달했는지 의문을 제기하자 북한의 리종무 체육상은 “이번 2016 리우올림픽에 참가한 북한 선수들과 임원 등에게 삼성전자가 후원한 스마트폰을 나눠줬다”고 밝혔다.
 
이에 탈북자 단체인 NK지식인연대 김흥광 대표는 "리우에 있는 동안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나중에 북한에 입국할 때 무조건 회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