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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한국닷컴 김준일 기자]평상포럼, 독도사랑회 등 16개 시민단체 연합체인 '독도지킴이 범국민연합운동본부' 는 9일째 ‘일본의 독도 망언과 신도요시다카 일행의 울릉도 방문’을 저지하는 범국민 규탄대회집회를 열고 있다.

19일부터 시작된 이 집회는 비가 오는 28일에도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계속되었다.

운동본부는 “대한항공의 독도 상공 시험비행 이후 일본 외무성이 '대한항공 이용을 금지하라'는 훈령을 내린 데 이어 다음 달에는 자민당 의원 4명이 울릉도를 시찰하겠다고 한다면서 이는 한국 영토에 대한 실질적인 침략행위”라고 주장했다.

이 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평상포럼 대표인 박태권 전 충남도지사는 일본 대사관에 울릉도 방문 중단을 촉구 하는 ‘규탄성명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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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시작한 대회 첫날에는 14개 단체가 참여했으나, 지금은 153개 단체가 호응하고 있는 독도에 대한 일본의 망언 범국민연합운동본부의 규탄대회는 28일 오전 10시 일본대사관 앞 규탄대회를 마치고, 일본 망언의원단의 향후 행보를 주시하며 대응책을 모색키로 했다.

'독도지킴이 범국민연합운동본부' 는 다음 달 2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독도 침탈 의도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 계획이다.

앞으로 독도를 사랑하는 애국시민단체들을 규합하여 다시는 독도를 넘보지 못하도록 지속적이고 영속적인 대 일본투쟁을 할 것을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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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일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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