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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경안천과 곤지암천이 범람하면서 농가주택 수백여채가 물에 잠기면서 최소한 5명의 주민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 송정동 빌라에서 2명의 할머니가 숨진 것을 비롯해 인명피해는 곤지암천과 경안천 주변의 침수지역에서 발생했다.
곤지암천과 경안천은 오늘 오후 1시 50분쯤 범람했고 부근의 삼육재활원과 일부 주민이 3시간 넘게 고립됐다.
광주경찰서와 인근 소방서는 구조대원 2백 여명은 현재 주택 옥상으로 대피한 주민 2백여명에 대한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으나 안개가 낀데다 차량의 접근이 어려워 애를 먹고 있다.
이날 경안천과 곤지암천은 오후 2시를 넘으면서 급격하게 물이 불어나면서 하류지역 광주시 송정동 일대 수백여채의 농가주택에는 1층까지 물이 차올랐다.
물이 차오르면서 주민 3백여명이 주택 옥상으로 긴급대피 했지만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광주소방서 관계자는 "주민 수백명이 고립되고 일부는 옥상으로 대피했다는 신고가 100여 건 접수돼 정확한 상황 파악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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