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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정수기 사과, “니켈 이물질 인체에 무해한 수준, 97% 개선조치”
유성남 | 승인 2016.07.04 18:22
코웨이 정수기 홈페이지
코웨이가 사과문을 게재했다.
 
[유성남 기자=푸른한국닷컴]얼음정수기 일부 제품에서 니켈 등 이물질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회사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면서 "2014년 4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설치된 얼음정수기 3종 제품 중 일부 제품에서 니켈 등의 이물질이 발생했다"며 "현재 8만7000여 개 계정 가운데 97% 이상 제품에 개선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코웨이는 “부품에 사용된 재질인 니켈은 세계보건기구(WHO) 2007년 자료에 따르면 섭취했을 경우 내장 흡수가 매우 낮고, 흡수되지 않은 니켈은 섬유질과 함께 대변으로 배설되며 흡수된 니켈은 소변이나 땀 등의 신체 분비물로 배설되는 것으로 보고됐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7월 해당 얼음정수기 제품 내 부품이 일부 박리돼 니켈 등 이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최초 인지했다"며 "다만 해당 정수기 음용수에서 발생 가능한 수준이 인체에 무해함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코웨이는 "해당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이 원할 경우 다른 제품으로 교환할 예정이며, 해약을 원하면 위약금 없이 바로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논란이 된 재질인 니켈은 수도꼭지, 주전자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재질이다.
 
한편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촉하는 수도꼭지의 경우 수돗물이 아무리 깨끗해도 수도꼭지에 세균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10월 한 방송보도에 따르면 수도꼭지는 고장 날 일도 없고 청소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지도 않아 청소를 잘 안하는데 기준치의 200배나 되는 세균이 검출됐다.
 
세균은 수도꼭지 안에 있는 거름망에는 수돗물을 타고 들어온 이물질이 쌓이면서 옮겨붙어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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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남  news3@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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