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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퇴사충동에도 일을 하는 이유는 ‘돈’
유성남 | 승인 2016.07.01 02:41
직장인
직장인 94.5%가 근무 중 퇴사 충동을 느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성남 기자=푸른한국닷컴]30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1,139명을 대상으로 ‘퇴사충동을 느끼는 순간’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퇴사충동을 느끼는 사유 1위는 ‘박봉과 열악한 근무환경’ 탓인 것으로 조사됐다.
 
2위는 ‘상사, 동료, 부하직원과의 관계가 원만치 않을 때(16.4%)’, ‘일이 재미없고, 적성에 맞지 않을 때(13.9%)’가 나란히 퇴사충동을 느끼는 순간 2, 3위에 올랐다. ‘반복되는 야근, 격무에 시달릴 때(10.5%)’, ‘회사에 비전이 없다고 느낄 때(10.4%)’도 퇴사충동을 느끼는 순간 5위 안에 들었다.
 
상대적으로 퇴사충동을 많이 느꼈던 그룹은 ▲워킹대디(96.9%)와 ▲워킹맘(96.7%)이었으며, ▲자녀가 없는 기혼남성 그룹은 퇴사충동을 느꼈다는 비중이 86.0%로 전체 응답군 중 가장 낮아서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많은 직장인들이 퇴사충동을 느끼면서도 일을 하는 이유는 안타깝게도 ‘돈’이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퇴사충동을 느껴봤다고 답한 직장인의 47.6%가 ‘어쨌든 돈은 벌어야 하니까’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을 계속하는 이유로 꼽았다.
 
퇴사충동 속에서도 직장생활을 계속하는 이유 2위는 ‘더 괜찮은 직장을 알지 못해서(17.8%)’가 차지했으며, ‘이직 기회를 잡지 못해서(16.8%)’가 그 뒤를 이었다. ‘일시적으로 드는 충동적인 생각일 뿐이라서’를 꼽는 응답은 12.2%에 그쳤다.

퇴사충동을 느낄 때 30.3%가 '채용공고를 찾아보는 등 적극적으로 이직을 준비한다'고 답했다. 13.5%는 '기업이 열람할 수 있도록 이력서를 공개해 두는 등 소극적으로 이직을 준비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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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남  news3@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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