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5일 첫 방송된 ‘계백’은 전국 가구시청률(이하 동일기준) 10.6%를 기록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무사 백동수’의 14.5%에는 3.9% 포인트 뒤졌지만, KBS 2TV ‘스파이명월’의 8.4%보다는 2.2% 포인트 높은 기록이다.

차인표 오연수 등 스타군단이 이끄는 '계백'이 신인으로 구성된 '무사 백동수'에 시청률이 뒤져지만 첫 출발치고는 양호한 지지율이다.

이서진· 차인표 ·오연수 ·송지효 등 화려한 스타군단을 내세운 '계백'은 백제 패망의 역사를 재조명한 드라마로 첫회를 황산벌 전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500년 전 삼국시대 말기 백제의 멸망을 가져온 황산벌 전투 장면으로 화려하게 포문을 연 '계백'은 스펙터클한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창욱·신현빈 등 신인으로 구성된 '무사 백동수'와 차인표 ·오연수 ·송지효 등 화려한 스타와 100억여원 제작비가 투입된 ‘계백’의 흥미진진한 시청률 대결 황산벌 전투 만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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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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