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한국닷컴 김민상 칼럼니스트]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독도에 우리정부가 실효적 지배권강화 사업에 항의하기 위하여 울릉도를 방문하겠다는 日 극우 의원들의 방문을 놓고서 방문을 저지하겠다는 국민들과 독도를 당당하게 보여주자는 국민들로 양분되면서 정부에서 日 극우 의원의 울릉도 방문을 무시하는 전략이 고개를 들고 있다니 개탄스럽다.

日 극우 의원들에게 독도를 당당하게 보여주자고 주장하는 분들이 내놓은 전략이라는 것이 참 한심스럽다. 이들이 주장하는 것을 보면 "적법 절차에 따라 입국하는 일본 의원들을 막기 보다 이들을 상대로 독도가 우리나라 고유영토인 것을 차분하게 설명, 설득하는 것이 상수"라고 들고 나온 것이다.

日 극우 의원들이 독도가 우리 고유 영토임을 몰라서 자기 네 땅이라고 우기는 것이라고 그들을 상대로 설명하고 설득하기 위하여 울릉도 방문을 그냥 무시하자는 것인가?

그들이 울릉도 방문을 하려는 목적이 불순한 목적을 가지고 방문하는 것을 모르고 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는 친일파나 그 후손들이 하는 주장이다.

日 극우 의원들이 울릉도를 방문하겠다는 저의는 우리 정부에서 독도 실효적 지배권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제동을 걸고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울릉도에서 주장하기 위한 탐욕의 일환으로 울릉도를 방문하겠다는 것이다.

이런 더러운 야욕을 숨기고 울릉도를 방문하겠다는 日 극우 의원들에게 울릉도 방문을 막지 말고 무시하자는 것은 적에게 독도를 내주자는 것이다.

日 극우 의원들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을 굽히지 않는 한 이들에게 울릉도 방문을 허락해서는 안 된다.

日 극우 의원들이 순수하게 울릉도를 관광 목적으로 방문하겠다고 한다면 그것은 무시해도 좋다. 그리고 울릉도를 가는 도중에 그들을 상대로 독도가 명백한 우리 고유영토임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것도 가능하겠다.

그러나 이번에 日 극우 의원들이 울릉도를 방문하겠다는 것은 순수한 울릉도 관광방문 목적이 아니라, 정치적 목적을 갖고서 독도에 우리의 실효적 지배권강화 사업을 저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방문하는 자들에게 독도가 우리 고유영토임을 설명하고 설득하기 위해서 방문을 막지 말고 무시하자고 지나가는 강아지가 웃을 짓이다.

정부 당국자와 외교통상부 관계자들 중이 일부가 "일본 의원이 울릉도 방문계획에 대해 무관심하고 냉정한 기조로 '올데면 와봐라'고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이웃이 우리집 사랑방이 자기집 사랑방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반하여 우리집 사랑방에 대하여 우리 사랑방이라고 확실하게 보여줄 것을 설치하는 것에 반대하여 우리집 거실을 방문하여 우리집 사랑방이 자기집 사랑방이라고 헛소리를 하는 것을 지켜보자는 것이 아닌가?

이것은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우를 정부가 또 범하자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정말 미리미리 준비하지 못하고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우를 너무 자주 범하고 있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은 소는 소대로 잃고나서 돈을 또 들여서 대책을 세우는 것으로 소잃고 돈도 잃는 짓이다.

日 극우 의원들이 독도를 자기 네 땅이라고 주장하기 앞서서 독도를 우리가 실효적 지배권을 강화했더라면 지금처럼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라고 주장하지 않았을 것이다.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하니 이제사 실효적 지배권을 강화하려고 시도하여 日 극우 의원들의 항의 방문에 국민들의 공분이 일어나게 만들고서 무시하자느니 반대한다느니로 국론이 분열되게 하는가?

日 극우 의원들의 울릉도 방문 저지는 국익과 직결된 문제인데도 정부 당국자와 시민단체 그리고 외교통상부 관계자가 나서서 국론분열을 획책하고 있는지 개탄스럽다.

국민들 대부분은 日 극우 의원들이 울릉도 방문하겠다는 것을 전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주장을 한다. 이것이 민심이다. 日 극우 의원들 울릉도 방문을 막으라고 국민이 정부에게 명령하고 있다.

日 국우 의원들이 울릉도를 방문하여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하는 소리는 비행기를 격추해서라도 배를 폭침시켜서라도 막아야 할 책임이 대한민국 정부에게 있다.

독도를 침탈하려는 적이 우리 영토에 들어와서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하는 소릴 하도록 무시하고 방관했다가는 이명박 정부 남은 임기는 바로 네임덕에 빠지고 정부 퇴진론과 내년 총선 대선은 동해 바다로 수장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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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  msk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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