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2009년 함께 출연한 MBC 주말드라마 ‘인연만들기’ 에서 사랑을 시작했다. 지난 2010년 1월부터 열애를 시작해 1년 반 만에 결혼에 골인 한 것.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유진과 절친한 바다와 슈 외의동료연예인들이 대거 하객으로 참석 연예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원조 걸그룹 SES 멤버인 바다와 슈가 가장 먼저 하객 포토월에 올랐고, 배우 소유진도 포토타임을 갖었다.

배우 서지혜, 배우 김정민, 배우 이영아, 배우 정준호와 이하정 아나운서 부부도 참석 유진- 기태영 결혼을 축하했다.

주례는 유진- 기태영이 출석하는 교회의 담임 목사가 맡았다. 사회는 배우 류승룡, 축가는 교회 동료들이 불렀다.

결혼식 직전 기태영과 하얀 웨딩 드레스를 입은 유진이 함께 포토월에 등장 결혼 소감을 밝혔다.

취재진이 몰린 결혼식장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낸 유진과 기태영은 "예쁘게 잘살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앞서 두 사람은 팬카페를 통해 결혼 사실을 알리며 뜨거운 사랑을 드러냈다. 신혼여행은 약 3주간 유럽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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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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