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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정상화,김포공항은 북새통
박영우 | 승인 2016.01.26 03:39
제주 체류객들이 국내선 도착장에서 나오고 있다.사진@푸른한국닷컴
제주에서 2박3일간 폭설로 묶었던 체류객들이 김포에 도착하고 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지난 23일 오후 5시45분 제주공항이 전면 통제된 지 42시간만에 공항 운항이 정상화된 가운데 심야운항이 해제된 김포공항은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25일 오후 2시47경 147명이 탑승한 임시항공편제주발 김포국제공항행 이스타항공이 공항정상화 이후 첫 출발했다.
 
이어 제주발 비행기는 이날 밤 9시에서 자정사이에 매 약 2분에서 5분 간격으로 출발하면서 새벽 2시30분 현재 속속 도착하고 있다.
 
김포공항 운항 안내판.30분에서 1시간 지연되는 정보를 볼 수 있다.사진@푸른한국닷컴
그러나 제주에서 자정 대에 출발하는 제주발 김포국제공항 비행편이 현지 사정으로 지연되면서 김포국제공항에는 예정시간보다 30분에서 1시간 늦게 도착하고 있다.

현재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저가항공인 티웨이항공,제주항공,진에어,이스타 항공 등이 제주 체류객을 위해 임시항공편을 통해 나르고 있다.

제주공항에서 출발해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한  대다수 체류객은 등산객과 관광객으로 무덤한 표정으로 도착장을 빠져나왔다.

한국공항공사측에 따르면, 제주도 체류객의 이동을 위해 25일 오후 11시부터 26일 오전 6시까지 각각 김포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에 대한 심야운항 제한을 해제했다.
 
김포국제공항에는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 직원들이 나와 도착하는 체류객들에게 김포공항 대중교통 활용 안내문을 배포하며 귀가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지방에 거주하는 김포국제공항 도착 체류객은 서울지방항공청 직원들의 안내를 받아 공항인근 찜질방으로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서울역행 공항철도는 새벽 1시35분을 시작으로 1시간 간격으로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하고 있으며 지하철 5.9호선은 새벽2시까지 운행했다.
 
국토교통부에서 마련한 임시버스는 체류객들을 강남 고속터미널,여의도,서울역,부천,일산 대화역으로 무료로 운송하고 있다.
 
많은 택시들이 승차장에서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사진@푸른한국닷컴
많은 택시들은 속속 도착하는 체류객들의 운송을 위해 택시승차장에서 대기하며 기다리는 데 예전과 같이 손님을 골라 태우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한편 공항측은 제주공항을 출발하거나 도착할 목적으로 1월 23일 이전 입차 차량 중 1월 28일까지 출차하는 차량 중 항공권 제시 차량에 한해 전액 면제한다.

앞서 제주공항 측은 25일 11시 30분 기준 주활주로, 유도로, 계류장 등 제설작업을 완료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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