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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다산의 여왕’ 정혜영이 16일 오전 서울 소재 한 산부인과에서 네번째 자녀로 건강한 딸을 순산했다.
남편 지누션의 션은 아내 출산의 감동을 트위터를 통해 밝혔는데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주신 귀한 네번째 선물,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것 같은 예쁜 공주님이 태어났다"면서 "우리 넷째 리틀 정혜영^^ 아가도 혜영이도 모두 건강하고 예쁩니다. 오늘 마구 마구 행복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로써 션과 정혜영 부부는 결혼 5년만에 네자녀를 갖는 다자녀 가구가 되었다.
이들 부부는 다자녀 갖기를 통해 국가를 위한 일뿐만 아니라 선행을 통해 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도 하고 있다.
정혜영 부부는 2007년부터 3~6살 되는 빈곤 국가의 어린이와 결연, 아이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책임지고 경제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경제적인 이유로 혹은 피치 못할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커플에게 무료 결혼식을 선물하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션, 정혜영 부부는 지난 8일 결혼 1주년을 맞아 성금 365만원을 결식자를 돕기 위한 ‘밥퍼 나눔 운동’에 기부하고 서울 청량리역 인근의 무료급식시설인 다일복지재단 급식소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기도 하였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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