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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뇌구조,연구결과에 따라 같을 수도 다를 수도 있어
박진아 | 승인 2015.12.01 22:13

   
 
남성과 여성의 뇌구조가 관심사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지난달 30일(현지시간) AP통신과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에 따르면,남성과 여성이 뇌 구조에서부터 다르다는 세간의 인식은 사실이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 연구진은 1천400명의 자기공명영상, 즉 MRI 검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남성적 특성'을 보이거나 반대로 '여성적 특성'에 치우친 경우는 극히 드물다는 결론을 내렸다.

연구진은 성별에 따라 주로 나타나는 뇌의 해부학적 특성과 부위를 구분해 '여성 구역', '남성 구역'으로 나눈 뒤 개개인의 뇌가 여성 또는 남성 쪽으로 얼마나 치우쳐 있는지를 측정한 결과 어느 한 쪽 성별에 치우친 특성을 보이는 뇌는 전체 분석 대상자료의 6% 안팎에 그친 반면, 남녀 모두의 특성을 겸비한 뇌는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이끈 다프나 조엘 텔아비브대 교수는 "이번 결과가 인간의 뇌는 어느 한 쪽 성별의 카테고리에 속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최근 헝가리 세게드 대학의 안드라스 키랄리 박사는 성인남녀 100여 명의 뇌 구조 영상을 비교 분석한 결과, 운동과 감정을 조절하는 부위가 나이에 따라 줄어드는 속도가 남성이 여성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같은 상이한 연구결과를 놓고 보면 따라서 남성과 여성의 뇌 구조는 다를 수도 같을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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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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