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

[최종세 기자=푸른한국닷컴]20일 청와대에 따르면,박근혜 대통령이 추석을 맞이해 부사관 이하 모든 국군 장병에게 1박2일 특별휴가증을 수여하기로 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부사관 이하의 모든 국군장병들에게 격려카드와 특별간식을 하사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번 격려는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및 포격 도발 사건에 단호히 대응하는 등 군사대비태세 완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와, 국가와 국민을 위한 애국심, 충성심을 치하하는 뜻에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창군이래 처음으로 원사, 상사, 중사, 하사, 병장, 상병, 일병, 이병 등 56만여명의 장병이 혜택을 보게 된다.

이번에 수여된 특별휴가증은 장병 본인이 원할 때 개인 휴가를 연장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총 28일의 정기휴가(연가)나 청원휴가 시 붙여서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로 모든 장병이 이번 추석에 1박2일 특별휴가를 나간다는 의미는 아니다.

우리 병사의 연가는 육군 기준으로 총 28일로 3회로 분할해 1차 10일, 2차 9일, 3차 9일간 휴가를 간다. 보통 입대 후 6, 12, 18개월을 전후해 부대 여건과 개인희망을 고려하여 실시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번 대통령이 추석을 맞아 수여한 특별휴가에는 10일 이내에 사용할 수 있는 위로휴가, 포상휴가, 보상휴가, 전역전휴가 등과 5일 이내에 사용할 수 있는 재해구호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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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세  se203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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