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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경전철 내년 11월 개통, 전동차는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
박영우 | 승인 2015.09.11 22:22

   
▲ 무인 경전철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순수 국내기술로 만들어진 전동차가 경전철 우이선에 첫 도입된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11일 서울시는 우이∼신설 경전철 구간을 달릴 전동차 36량 18편성을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이 2013년 12월부터 만들기 시작한 전동차로 올 4월 제작을 마친 후 지난달까지 제작사 시험선로에서 완성차 시험을 거쳤다.

경전철 전동차는 폭 2.65m, 길이 28m, 높이 3.6m로 기존 지하철(1량 20m, 10량 1편성)의 7분의 1 크기다.

2량(1량 14m)으로 구성된 1편성에 174명이 탈 수 있으며 무인운전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만큼 안전사고에 대비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차량 앞·뒤에는 비상시 승객 누구나 쉽게 문을 열 수 있는 대피용 출입문과 램프가 설치됐다. 또 차량별 기관사 대신 중앙통제실에서 차 내부를 모니터링하고 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CCTV가 차량내 설치됐다.

전동차 내 화재를 대비해 차내 화재감지기가 설치됐으며 좌석은 불연소 내장재로 제작됐다.장애인·유모차 등의 교통약자 편의를 위해 객실간 연결통로의 문과 턱을 없애고 출입문 폭도  넓혔다.

동대문구 신설동역에서 우이동길까지 연장 11.4㎞를 잇는 우이∼신설 경전철은 9월 현재 70%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2016년 11월 개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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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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