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한국닷컴 이종부 편집위원]세금급식을 반대하는 주민투표 성공을 위해 중앙당에 지원을 요청한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중앙당이 관여할 일이 아니라 서울시당 차원에서 (지원여부를) 결정할 일"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포퓰리즘 전면 무상급식에 오세훈 시장이 요청한 SOS를 일언지하에 거절한 셈이다.

더러운 한나라당이다. 오지도 않을 표를 얻어 보겠답시고 한나라당과 황우여 원내대표는 이런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서, 사지에 빠진 아군을 나몰라라 하는 셈이다.

한나라당이 대책도 대안도 없는 민주당의 무상이나 반값 그걸 따라하면 표가 자신들 한테로 오는줄 아는 모양이다. 참으로 한심한 생각이다.

무상이나 반값은 민주당이 원조다. 그걸 따라하겠다는 한나라당인데 이는 짝퉁이다. 그렇다면 어느 미친 인간이 똑같은 값인데 진품 놔두고 짝퉁을 골라잡을 것인가?

한나라당의 이는 민주당을 오히려 표에서 도와주는 셈이다. 민주당 무상이나 반값을 여당 한나라당이 따라 하는것 보니 결국 민주당이 옳았다고 시민이나 국민들은 판단할 것이며, 그렇다면 표는 자연스럽게 민주당에게 가는 것이다.

그리고 무상이나 반값을 대체적으로 반대하는 지각있는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한나라당의 저따위 태도에 분개를 할수밖에 없는 것이며, 지지정당에 대해 지지자들이 분개한다는 것은 표 대결때 어떤 결과를 나을 것인가?

김일성 김정일 당도 북한에는 지지자들이 있다. 있어서는 안될 김일성 김정일 당이지만, 북한 주민들 중에는 그들이 옳다고 보기에 북한 주민들중 지지자가 있는것이다.

마찬가지다. 무상이나 반값 등등의 대책도 없고 대안도 없는 민주당 및 야권과는 달리 그 반대인 한나라당이 옳다고 보기에 한나라당 지지자가 있는 것이며, 그 지지자들 때문에 한나라당은 정권을 탈환할수 있었고 여당이 될수 있었다

이러한 지지자들을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 및 지도부는 현재 연거퍼 저런 태도를 보여 배신을 하고있는 것인데, 그 댓가를 곧 치루게 될것이며, 이는 내년 총선의 확실한 패배로 결정이 될것이고 그 후 대선의 승패를 가르는 것으로 작용할 것이다

더러운 당이다. 최소한의 영혼도 없는 당이다. 돈을 줄것 같다면 어느 곳, 누구 앞에서나 돗자리 피고 눕겠다는 창녀와도 같은 정당이 한나라당이다. 아니.....창녀는 기둥서방에 대한 절개라도 있다. 그만도 못 한 한나라당이다. 이러한 한나라당에 국민의 저주가 있을 것이다

한나라당 현 지도부가 하는 것 좀더 지켜보고 나는 비록 개인적이지만 네티즌들 중 가장 강력한 反한나라당 네티즌이 될것이며, 이를 그동안 5년여 동안 같이 활동하던 한나라당 지지네티즌 논객들에게 강력 권고하며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온라인 상에서 선동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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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부  jong5209@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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