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장재균 푸른한국닷컴 기자

7일 어버이연합 등 시민단체 들은 소공동 롯데호텔 앞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박주신씨의 장인인 롯데호텔 맹경호 상무를 향해 딸과 사위의 주소를 공개하도록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박원순.박주신 서울시장 부자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한 양승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암센터 병원장에 대한 명예훼손 및 선거법 위반 관련 3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증인 박주신의 소환을 지시했다.”면서 “그러나 박원순 시장이 재판부에 대해 영국에 유학 중인 아들의 주소를 모른다고 답했다.장인인 맹 상무가 박주신의 주소를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원순.박주신 부자의 문제는 단순한 병역비리 의혹이 아니다. 차기 대권 물망에 오른 지도자에 대한 검증이자, 이 나라 지도층 인사들의 양심에 대한 검증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 사진@장재균 푸른한국닷컴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남인 박주신씨는 2013년 5월 맹경호 롯데호텔 상무의 딸과 서울 한국가구박물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월간 '신동아'는 7월호에서 '박원순 시장 아들의 수상한 작은 결혼식…특급호텔보다 비싼 곳에서 특혜 의혹'이라는 제목으로 호화 결혼식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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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균  wo5r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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