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다음나가수화면

BMK가 물러나고 김조한이 투입되 4라운드 1차경연이 새롭게 시작된 것.

조관우는 기존의 빠르면 신나는 템포의 '남행열차'를 애절하면서도 슬픈 조관우만의 편곡으로 다시 탄생시켜 관중들에게 보여 주었다.

'남행열차'는 바이올린의 슬픈 선율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지는 조관우의 보이스는 그 어느때보다 애절했다.

조관우는 무대서기 전 인터뷰에서 "가사가 정말 슬프다. 가사를 잘 전달하면서 애절하게 불러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남행열차'를 전조 두 번을 사용, 뛰어난 가성으로 완벽하게 열창했다.

무대가 끝난 후엔 "무대가 아쉽다. 하지만 나다운 편곡이 나왔다"며 만족한 미소를 보였다.

박정현은 후렴부분에서 놀라운 표정을 지었으며, 김조한은 "예술이다"라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조관우는 ‘나가수’ 첫 무대에서 원미연의 `이별여행`을 그만의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재편곡해 관객의 열띤 반응을 끌어냈다.

그는 녹음된 반주에는 노래하지 않는 것, 유흥업소 무대에 오르지 않는 것, 방송 출연을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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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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