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주병진이 14년의 침묵을 끝내고 드디어 방송 출연에 출연했다.

▲ 사진@무릎팍도사화면캡처

무릎팍도사가 주병진은 “사회면 사회, 사업이면 사업” 모두 잘하는 데 과거에 “사건이면 사건”이라며 ‘사’자를 좋아한다고 웃자 주병진은 겸연쩍은 듯 웃었다,

무릎팍도사가 “여기 나온 목적이 뭐냐”고 묻자 주병진은 "장가갈 나이가 지났는데 결혼을 못하고 있다. 장가 좀 보내달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순한 한국형 미인을 좋아한다. 솔직히 고현정이 이상형이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도 왕비의 상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강호동이 "연락처라도 물어보지 그랬느냐"라고 묻자 주병진은 "그걸 안했다. 그래서 아직 장가를 못 간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주병진은 "어린시절 집안이 가난했다. 가난을 이겨내는 것이 내 목표였다"고 말며 사업동기를 말했다.

그는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사업가와 자본가가 되길 꿈꿨다. 자라면서 기본적인 자금 없이는 사업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연예인이 돈을 많이 버는 것을 보고 개그맨이 되기로 마음먹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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