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한국닷컴 최두남 리얼콘 칼럼니스트]연평도에서 근무하던 김상병이란 해병대원 하나가 총을 훔쳐 동료병사 4명을 죽게 만들고 2명은 부상을 입혔다한다.

군 당국에서 조사를 해보니 해병대에서 행해지는 특유의 집단 따돌림인 기수열외, 즉 왕따로 인해 악감정에 맺힌 대상에 대해 드르륵 하고 갈겼다는 얘기다.

이 사건은 단순한 기수열외 때문에 생겼다고 보면 안 되는 사건이다.

피의자 김상병 본인이 갖는 다른 사람과의 비교되는 성질머라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요즘 젊은이들이 분노를 참지 못하는 곳에서부터 찾아야 할 것이다.

무슨 말인고 하니 분노가 일으켜지게 되면 그냥 성질머리대로 해버린다는 것이다.

조직이고 단체고 공공의 안녕이고 뭐고 생각할 겨를 없이 지꼴리는대로 마구 분노의 성질을 부린다고 봐야 할 것이다. 참을 인(忍)에 마음 심(心)이 없어 버리니 마구 칼을 휘두르는 형국이 되어 버린다. 이게 오늘날 순수해야할 젊은이들의 모습이다.

이번사건을 김상병의 가정교육이나 근본을 탓해야 할까? 그것보다는 좀 더 멀리 나아가 생각해봐야 할 상황이다. 김상병 같은 요즘 젊은이들이나 청소년들을 의외로 많이 본다.

김상병의 가정은 어떤 가정인지 모르나 요즘세태가 한 부모 밑에 자란 가정, 한 자녀 즉 외동으로 자란 가정이 많다 보니 조직이나 단체에 적응을 잘 못하는 이기적이고 개인적이고 지꼴리는대로 성질부리는 애들이 가뜩이나 많아진 세상이다.

학교라는 곳도 인성과 지성과 도덕과 사회윤리를 심도 있게 가르치기 보다는 학생의 인권이나 자율을 핑계 삼아 대충 가르치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 그것은 시뻘거무리한 전교조가 똬리를 틀고 있기에 말이다.

현지 교사나 관계되는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중고등학교에서도 분노를 참지 못해 땡깡과 행패를 부리는 학생들이 많이 니온다고 한다. 여학교고 남학교고 구분이 없다.

단순히 뉴스에 나오는 스승과 사제지간의 폭력과 욕설과 행패뿐이 아니라도 기물을 파괴하거나 청소년 학생들 간의 끔찍한 폭력사태나 땡깡과 성질머리등이 도를 넘는 그런 것이 오늘어제 일이 아니고 여기저기서 무지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보고 느끼고 배우는 그 원천(源泉)은 어디겠나?
기성세대라는 것이다. 특히나 정치권이 국민들에게 보여준 더러운 행태.
정치권이라는 표현자체가 아까울 정도다. 종북빨/갱/이류들이라고 하자.
민주주의에는 다수결 원칙인데, 주둥이로는 민주주의, 행동은 반민주 폭동,폭력질이다.

빨/갱/이가 개입된 시민단체나 노조의 폭동질, 불법데모질에서는 기물파괴나 화염불질, 죽창과 강한 흉기로 공권력에 대든다.

법이나 다수결은 아예 없다. 무조건 성질 받치는 대로 때리고 부수고 땡깡 부리고 깽판부리고 보자이다. 땡깡, 깽판의 바이러스가 난무하다보니 청소년들이 뭘 배우겠나.

만19세인체로 무슨 지성과 이성의 알레고리가 버물어졌다고 그렇게 일찍 해병대 갔다보니 나이 많은 후임병에게 대접 못 받은 분노와 조직서 왕따 당한 분노의 개인 성질머리를 천하의 후레잡놈인 김정일의 군인에게 휘갈긴 게 아니라 동료병사에게 그냥 갈겨버렸다.

일반 군부대도 아니고 해병대가 뭔가? 특전사와 더불어 일급정예 부대 아닌가.

이런 곳에서 분노의 총기사고가 발생이 났다는 것은 심각히 생각해봐야 할 문제이고 요즘은 학생인권조례니 하며 개뼉다구 같은 것을 만들어 자유와 인권을 마구 악용하는 종자들이 설치는 이런 시점에서 지금 교육받는 우리고사리들이 나중 또 김상병 같은 인물이 군대 뿐 아니라 사회곳곳서 안 나온다고 누가보장하리?

김상병을 탓하기 전에 기성세대가 반성해야 하고 이런 사회를 만든, 즉 빨/갱/이류가 많이 설치게 된 지난10년과 그 지난 십년을 제대로 씻지 못한 현 정권도 연장선상이라 봐야 할 것이다.

정치권과 정부가 이것을 조정관리 통할 못하면 정상적인 국민들이라도 그들을 압박하고 조이며 고쳐나가야 할 것이고, 종북빨/갱/이 때문에 온 세상이 개 같아지고 피폐해지고 팍팍해졌고 인성조차 무너진 사회가 되었다고 가는 곳 마다 우리는 부르짖어야 할 것이다.

종북빨/갱/이 없는 세상은 1인당 국민소득 4만불 달성뿐이 아니라 아름다운세상 , 흉악한 범죄가 좀 많이 감소한 세상, 근본 더러운 천출(賤出)들이 줄어드는 세상이 온다는 것이다.

그런 세상을 위하여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정상적인 대한민국파는 종북빨/갱/이들과의 싸움에 한 치 양보 없이 늘 승리를 해야 할 것이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최두남  news1@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