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잠시 헤어지자..아냐 네가 잘못한 건 없어”라는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냥 너를 안 봐야 내가 정신을 차릴 수 있을 것 같아. 미안한데 내가 다시 찾을 때까지 제발 내 앞에 나타나지 말아줘"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무슨일이냐”, “남자친구랑 헤어진거 아니야?”, “언니 무슨 일이에요. 걱정되요” 등의 글을 남기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소유진이 이별을 통보한 것은 피자, 라면, 맥주 등 음식 등 인스턴트 식품들.

소유진은 트위터 끝에 "피자 라면 맥주야..잠시만 안녕"이라는 글을 남겼다. 네티즌들로부터 ‘진정한 낚시꾼’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네티즌들은 “피자와 이별이라. 그건 참 힘든 일이죠”, “이별이라 하기엔 너무 힘든 당신”, “소유진은 다이어트 안해도 될 것 같은데” 등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소유진은 현재 이재용 아나운서와 더블 MC로 MBC '당신이 국가대표입니다'에서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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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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