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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대비,음주로 인한 한랭질환 발생 조심해야
유성남 | 승인 2015.01.07 22:31

   
 
발이 꽁꽁 얼 것 같은 영하권 날씨가 계속되면서 한파 대비가 요구된다.

[유성남 기자=푸른한국닷컴]질병관리본부는 올 겨울 기온의 변동 폭이 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작년 12월부터 응급실 운영 전국 54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작년 12월부터 올 2월까지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작년 12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한랭질환자는 총 137명(사망 5명) 신고되었으며, 전년대비 한랭질환자 신고가 66.7% 증가하였다

의료기관에 신고된 한랭 질환자는 질환별로는 저체온증이 116명으로 가장 많았고 동상(15명)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31명(26.7%)으로 가장 많았고 성별로는 남성이 95명(81.8%)으로 절대다수를 차지했다. 특히 전체 환자 가운데 음주한 것으로 확인된 것만 53명(45.7%)에 달했다.

한랭질환의 주요증상으로 저체온증으로,‘말이 어눌해지거나 기억장애가 발생해 점점 의식이 흐려진다.또한 지속적인 피로감을 느껴 팔, 다리의 심한 떨림 증상이 발생한다.

질병관리본부는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한파특보 등 기상예보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며, 외출시 장갑, 목도리를 착용하여 따뜻하게 옷을 입는 등 ‘한파대비 건강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 노숙인,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등)는 한파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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