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3라운드 2차경연이 펼쳐진 7월3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BMK는 최종 6위 옥주현과 6표차이로 아쉽게 탈락했다.

▲ 사진@mbc나가수화면

BMK의 탈락에 대해 네티즌들의 충격은 컸다. 1차경연에서 1위를 해 이변이 없는 한 탈락은 생각지도 못했던 것.

6월 19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3라운드 1차경연에서 BMK가 1위를 하자 ‘나가수’ 가수들과 네티즌들은 2번의 골찌 서러움을 위로하며 같이 즐거워했다

당시 BMK는 1위 발표 후 환호와 함께 감격에 찬 표정으로 "돌아가신 어머니 꿈에나와..이렇게나마 어머니에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 내 생애 이렇게 큰 선물을 받아본 적이 있나 싶다"며 벅찬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1차경연에서 1위와 6위까지 득표율 차이가 6% 밖에서 차이가 나지 않아 2차경연까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었다.

결국 3라운드 2차경연도 1차경연과 마찬가지로 치열했다. 최종순위 1위와 7위의 득표율차이가 6%밖에 나지 않았다. 결국 6표차이로 아쉽게 탈락했다.

BMK는 "정말 그동안 음악생활을 하면서 저 자신한테 채찍질하면서 노래를 한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내일이 없을 만큼 그 무대에서 최선을 다한 나한테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아쉬운 탈락의 소감을 전했다.

BMK는"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BMK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나가수에 참여한 동료가수들은 “엄청난 성량과 진한 소울풍의 음색을 가진 사람”, “소리를 알고 노래하는 분”이라고 BMK를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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