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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만 년 전 거북화석,결국 살아서는 장수(長壽) 죽어서는 영귀(靈龜)
전재우 | 승인 2014.11.06 22:55

   
▲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9000만년 전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거북 화석이 발견돼 화제다.

[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최근 미국 뉴멕시코주 자연사 박물관 측은 "지역 내 사막 지대에서 묻혀있던 9000만년 된 거북 화석을 발굴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발굴에 참여한 톰 스아조 박사는 "백악기는 1억 4600만 년~ 6500만 년 전으로, 이 시기에 공룡이 멸종됐다"며 "이 거북도 인근에 해변이 있는 이 지역에 살다가 죽어 화석으로 남았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 거북 화석은 지역 박물관 자원봉사자 제프 돈부시가 하이킹 도중 이 화석에 걸려 넘어지면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거북화석의 발견 지점에서 6마일 떨어진 곳에 터틀백 산(Turtleback Mountain·거북등 산)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수천만 년 전인 백악기 후기에 이 사막 지역이 물이 많은 습지대였을 것으로 추정했다.

브라질에서 발견된 한 파충류 화석이 바다 거북이의 가장 오래된 원조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지난 2005년 11월에 브라질에서 1억2천만년 전의 거북이 혈통으로 추정되는 파충류 화석이 발견돼 화제가 된바 있다.

또한 지난 2012년 5월에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의 고생물학자들이 꼴롬비아에서 현생 거북보다 훨씬 6000만년전 생성된 것으로 보이는 일명 '석탄 거북(학명 Carbonemys cofrinii)'의 화석을 발견해 이슈가 됐다.

중국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일대에서 거북은 신령스러운 동물로 장수(長壽)를 상징한다.

또한 전설에 의하면 1,000살 먹은 거북의 껍질을 빻아서 불태운 뒤 사람이 먹으면 1,000년까지 살 수 있다고 한다.5,000살 먹은 거북을 '신귀'(神龜)라 하고, 1만 살 먹은 거북을 '영귀'(靈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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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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