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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노인들에게 가장 무서운 폐렴 대도승병(大道勝病)
서원일 | 승인 2014.10.12 17:53

   
▲ 김영삼 전 대통령/사진@김현철 홈페이지
김영삼 전 대통령(87)의 차남 김현철 씨(55)는 퇴원을 앞 둔 아버지의 근황을 공개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12일 김현철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퇴원을 앞둔 아버지의 건강하신 모습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 전 대통령은 1년 6개월 병원에 입원한 80세 후반의 노인의 모습과는 달리 아들 김현철 씨와 함께 다양한 모습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 전 대통령은 노인이 한번 걸리면 회복하기 힘든 폐렴을 극복하고 얼굴색 좋은 모습과 V자를 그리는 제스처를 통해 완연한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이와같이 노구에도 김 전 대통령이 오랜 투병에도 불구하고 병마를 이길 수 있었던 것은 꾸준한 운동,자기절제,긍정적 사고 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 전 대통령은 평소에 대도무문(大道無門)이라는 한자 사자성어를 즐겨 사용했다.

이 말은 “군자가 가는 길은 거침이 없다”는 의미로“ 큰길과 막히지 않으며, 불필요한 난관으로 문을 만들지 않으면 소통이 원할하다는 뜻으로, 작은 것에 연연치 않다”는 뜻이다.

이렇듯 노인들에게 가장 무서운 폐렴을 김 전 대통령이 극복했다는 것은 결국 병도 인생에 있어서는 작은 것이라 생각하고 연연치 않고 큰 길로 가니 이긴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현철 씨는 김 전 대통령에 대해 “건강을 많이 회복해 퇴원해도 된다는 얘기를 병원 측으로부터 들었다. 일단 17일 정도를 퇴원 예정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전 대통령은 지난해 4월 5일 감기 증세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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