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민들이 동성애 차별금지 조항이 서울시민인권헌장에 포함되는 것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사진@푸른한국닷컴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참교육어머니전국모임,나라사랑학부모회,바른교육교사연대,바른교육교수연합,서울시유권자연맹,선민네트워크,엄마부대봉사단,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등 244개 시민단체 연합체인 ‘서울시민인권헌장 동성애 합법화 조항 반대 시민연합’은 2일 오후 1시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에서 ‘서울시민인권헌장의 동성애 합법화 조항을 반대하는 국민대회를 1,000여명의 회원들의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 서울시민들이 동성애 차별금지 조항이 서울시민인권헌장에 포함되는 것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사진@푸른한국닷컴

▲ ‘서울시민인권헌장 동성애 합법화 조항 반대 시민연합’이용희 공동대표가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사진@푸른한국닷컴

▲ ‘탈가정 성소수자 청소년’들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1,000만원을 받는 퍼포먼스 사진@푸른한국닷컴

또한 ‘에이즈 환자 1명의 치료비용은 한 달에 약 3백만원,1년간 약 3천6백만원. 그 비용을 100% 국가재정에서 부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에이즈 환자가 1만명이면 3천6백억원 10만명이면 3조6천억원의 돈을 국민세금으로 100% 지원하게 됐다“면서 에이즈 환자의 약 3분의2가 동성애를 통해 감염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들 단체들은 “소수자의 인권을 보호한다는 미명아래 대다수 국민의 표현과 양심의 자유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제한할뿐더러,동성애를 옹호.조장.확산시키는 차별금지법은 절대로 입법돼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울시민인권헌장에 ‘사상의 자유’ 조항을 넣은 것에 대해서 “남북한이 대치되어 있고 북한의 계속적인 전쟁위협과 도발 속에 김일성 주체사상을 신봉하고 김일성,김정일,김정은 독재체력을 지지하는 세력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 같은 사상의 자유는 인권보장이 아니다.나아가 김일성 주체사상을 반대하는 대다수 시민들의 의견이 소수자 인권침해로 간주된다면 그것은 시민 대다수의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다.서울시민 모두를 위험에 빠뜨리고 국가를 무너뜨리는 행위다”라고 비판했다.

이들 단체들은 서울시민인권헌장을 추진하려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향해 “서울시민 대다수는 동성애 차별금지 조항이 서울시민인권헌장에 포함되는 것을 절대 반대한다.”며 결사항전의 의지를 불태웠다.

이날 국민대회에서는 ‘탈가정 성소수자 청소년’들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1,000만원을 받는 퍼포먼스를 벌었며,아이를 안고 온 엄마들이 동성애 합법화 반대 집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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