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이석재 판사는 "음주상태로 운전을 하다 정차중이던 영업용 택시 뒷 범퍼를 들이받고 도주한 정진수에게 도로교통법위반 등의 혐의로 벌금 700만원형을 선고했다.

정 씨는 지난해 12월27일 오후 10시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호텔 앞 도로에서 음주상태로 신사역 방향으로 가던 도중 정차 중이었던 택시를 들이받고 난 뒤 현장에서 도주했었다.

당시 정진수는 혈중알코올농도 0.13% 였으며, 피해자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진수는 MBC 공채 개그맨으로 교통방송 등의 진행을 맡았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