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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구태정치 심판해야
이계성 | 승인 2014.07.14 09:25

   
 
휘발류병 위협 제2의 김선동 박모구의원

[이계성 푸른한국닷컴 칼럼위원]7월8일 해운대구의회 의장단 선거 자리 배분에 반발해 해운대구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박모(57)씨가 휘발유가 든 페트병을 들고 단상 주변을 점거하고 의장단 선출 절차가 진행되지 못하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박 의원은 휘발유 일부를 투표함 등에 뿌렸다고 한다. 제2의 통합진보당 김선동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해운대구의회는 새누리당 11명, 새정치연합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새정치연합 측에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일부 자리를 배분에 합의해 놓고 의장단 선출을방해하기 위해 휘발류 병을 들고 협박했다고 한다.

박 의원은 부산의 한 전문대를 졸업하고 군 복무를 마친 뒤 부산 사상공단에서 야학을 하다 부림사건에 연루돼 연행된 전력이 있고, 부림사건을 다룬 영화 '변호인'의 국밥집 아들의 실제 모델 중 한 명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합진보당과 다를 게 없는 새정치연합의 폭력정치가 그들이 말하는 새정치인가 묻고 싶다.

국정원 정보 빼내 선거에 이용한 보은으로 전략공천

민주당은 공천 신청했다 탈락한 전직 국정원 간부 김상욱(50)씨에게 민주당이 집권하면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차관) 자리나 총선 공천을 주겠다’고 회유하여 국정원 정보를 빼냈다고 한다.

민주당 회유를 받은 김씨는 당시 호남 후배인 국정원 직원 정모(49)씨를 이용하여 대북심리단 소속 직원의 집 주소와 출퇴근 시간 같은 정보까지 빼내 민주당에 넘겼다고 한다. 국정원직원 정씨는 김씨가 “정권이 바뀌면 국정원에서 잘나가게 해 줄 것”이라는 말을 듣고 정보를 빼내서 넘겼다고 한다. 당시 민주당 관계자들은 고의로 국정원 여직원 차에 접촉 사고를 내는 방법으로 오피스텔 호수를 알아냈다고 한다. 국정원 여직원 주소를 알아낸 민주당은 2012년 12월 11일 오후 7시 10분쯤 국정원 대북심리전단 소속 김모(여·29)씨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피스텔을 국정원의 대선 개입 아지트라며 43 시간 동안 국정원 여직원을 감금하고 농성했었다.

민주당은 국정원직원 정씨가 빼낸 국정원자료를 가지고 여직원 김모(29)씨가 사는 서울 강남의 오피스텔이 ‘댓글 활동 아지트’로 착각하고 몰려가 국정원 여직원을 감금하고 농성하며 여론을 호도하여 대선에 문제인 후보에 유리한 선거운동을 하였다. 그러나 국정원 직원 오피스텔은 아지트가 아니었다.

이때 국정원 댓글 사건을 담당 했던 수사과장이 권은희였고 권수사과장은 서울경찰청장이 수사를 축소은폐 지시를 했다는 폭탄선언의 항명 파동을 일으키자 민주당 문희상 대표는 광주의 딸을 지켜야 한다며 권은희과장을 지켜 세웠다. 바로 그 보은으로 광주 광산에 전략공천을 한 것이다. 그러나 권은희의 댓글 은폐 축소 주장은 1심과 2심에서 서울경찰청장이 무죄판결을 받아 거짓으로 들어났다. 그러나 사표를 내고 보은 공천을 받은 것이다. 썩고 병든 새정치연합을 정치에서 선거로 퇴출해야 한다.

권은희 과장 거짓말 들통 났는데 보은공천

권은희(40) 서울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이 6월20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는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해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외압이 있었다고 주장해왔다.

권 과장은 대선 당시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를 맡았을 때 사건 발생 불과 닷새 뒤인 12월 16일 수사에서는 “국정원 여직원 컴퓨터에서 대선과 관련한 댓글을 작성한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리고 며칠 뒤 권은희 수사과장은 “김용판 전 서울청장이 수사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며 “국정원 직원 김씨에 대한 영장 신청을 준비하는데, 김 전 청장이 전화를 걸어와 ‘검찰에서 영장을 기각하면 어떻게 하느냐’며 영장을 신청하지 말라고 했다” “김 전 청장이 댓글 키워드 78개를 4개로 줄이라고 하는 등 분석 범위를 제한했고, 허위 수사 결과를 대선 직전에 발표해 선거에 개입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그 항명 파동은 후폭풍이 엄청났다. 민주당은 ‘현직 경찰 간부의 양심선언’이라며 권 과장을 감쌌고, 여권은 ‘근거 없는 의혹 제기’라며 비판했다. 당시 민주당 비상대책 위원장 문희상 의원은 “당력을 총동원해 ‘광주의 딸’ 권은희 과장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권 과장 폭로로 김 전 청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야권은 이 사건을 ‘불법 대선’ 국면으로까지 이끌어나갔다. 민주당은 국정원댓글 사건을 가지고 대선무효를 주장하며 2013년 한 해 동안 장외투쟁을 하면서 박근혜정부의 발목을 잡았다. 국회 국정조사와 김 전 청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권 과장은 김 전 청장의 ‘외압’이 있었다고 일관되게 주장했다. 그러나 1심과 2심에서 김전청장이 무죄판결을 받아 권씨의 말은 거짓말로 들어났고 새정치연합은 거짓말 한 보은으로 전략공천을 한 것이다. 거짓말 잘하는 새정치연합에 거짓말 일꾼이 하나 더 늘어난 것이다.

항명파동 주역 권은희 보상공천한 새정치연합

새정치연합은 7월30일 실시되는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에 ‘광주의 딸’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을 전략 공천했다.

새정치연합 우원식 최고위원은 ‘대한민국의 딸’을 ‘광주의 딸’로 만들었다” ‘새 정치’는 ‘헌 정치’로, 새정치연합의 시계는 2017년 대선이 아닌, 2012년 대선을 향해 거꾸로 가고 있다는 비판했고 조경태최고위원은 "권은희 공천은 소가 웃는다.고 비판 했다.

권씨는 대선 직후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댓글 축소·은폐 수사를 지시했다고 폭로 하면서 민주당이 사주한 것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을 받게 했다. 그러나 서울청장이 1심과 2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아 권씨의 주장이 거짓으로 들어났다. 공직자로서 뚜렷한 근거가 없는 주장을 내세워 10만 경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조직 기강을 흔들었으며, 사회적으로 정쟁만 심화시키는 결과를 빚었다. 그런 사람을 전략공천한 새정치연합은 썩은 정당이다.

보은공천으로 미루어보면 새정치연합이 대선무효를 주장하기 위해 권씨에게 허위 증언을 시켜 대선무효 위한 국면전환용으로 이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권 씨의 공천은 당시 폭로의 순수성을 의심받고 있다.

권씨가 국정원 댓글 사건에 서울경찰정장 외압 의혹을 제기했을 때 '야당의 공천을 받기 위한 ‘돌출 행동' '정치적 배후에 민주당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권씨는 이런 의혹을 부인 했으나 사표를 낸지 20일 만에 보상공천을 받아 그간 권씨의 뒤에 새정지연합이 있었다는 사실을 추인한 것이다.


새정치연합은 당선이 확실한 광주에 공천함으로써 폭로를 하면 정치적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을 공무원들에게 심어주어 제2 제3의 권은희를 만들어내려는 의도로 보인다. 새정치연합 구태정치는 공직에 불만이 있는 공무원들에게 거짓말 ‘폭로 한 방’이면 국회의원이 될 수 있다는 심리를 심어줄 수 있다. 또 정의감과 사명감을 갖고 비리를 폭로한 공무원에게는 제2의 권은희로 매도당할 수도 있다.

김한길 안철수의 새정치연합은 구태정치의 표본이다. 새정치연합이 주장하는 새정치는 거짓말 잘하는 사람을 전략 공천하는 것이 새정치다. 이런 국민을 우롱하는 정치집단은 반드시 선거로 퇴출시켜야 한다. 7월30일 보선에서 새정치연합과 전략공천 된 권은희씨를 반드시 낙선시켜 민심이 무섭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어야 한다. 거짓말로 국민을 기만하고 보은공천 받은 파렴치한 인간의 국회입성을 막기 위해 국민들의 현명한 선거를 촉구한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이계성  lgs19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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